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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 찔끔 흘리다
11-10
애경
오늘 정말 순식간에 많은 게 지나갓다,,,,,,,,,,
계산하고 준비했던 게 틀려서 뇌정지가 왔었음
확인도 여러 번 다시 하고 어떡하지 어떡하지 했는데 결국 주변에 양해도 구하고 도움도 받고 해서 어찌저찌 넘어가긴 함....
앞으로 조금씩 견뎌내면 나아질 것 같긴 하다 하 우째 이런 일이...
살다보면 이렇게 예상치못한 일들이 계속 찾아오겠지...?
지금은 엄마아빠의 도움을 받고 있어서 천만다행이었지만 다음에도 이런 일이 생기면 혼자서도 해결할 수 있도록 준비해놔야할 것 같다 정말 사는 게 쉽지않구만
아빠한테 도움 요청하면서 사정 설명했는데 아빠가 진짜 t식 공감을 해줘서 ㅠㅠㅠㅋㅋㅋ감동먹어서 눈물 찔끔 흘렸음 나도 우리 엄마아빠같은 어른이 되고 싶다
ㅠ_ㅠ
11-06
애경
이번 루틴은 좀 조진 것 같다.....
깨달은 점은 내가 약속을 너무 많이 잡앗다는 것. 앞으로는 이러면 안된다는 것!!!!!
그리고 미루고 미룰수록 하기 싫은 마음이 증폭되는 것 같다
미룰수록 할 일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그러면 계획을 성공시킬 확률도 비례해서 내려가기 때문에...
더 하기 싫어지는 것 같음 이번 일주일의 내가 그랬음 ^^..
그 다음 일주일의 내가 그 똥을 치워야 한다.. 할 수 있을까? 일단 그냥 시체처럼 그림만 그려보자..
gjr..
10-31
애경
요새 좀 해이해졌을지도....
전처럼 빠릿빠릿하게 못하겟다 이제 2주밖에 안됐는데 벌써.... 안돼~!~!!
아무튼 인생사 맘대로 되는 게 많이 없다 화이팅해야지뭐
꺄오!!!!
10-26
애경
내일 드디어 봉구리 만난당
한 달 만에 만나는 거라 넘 보고 싶구만...
장거리 커플들은 원래 다 이런 거겠지..?
오늘 빠릿빠릿하게 할 일 다 해놓고 운동도 하고! 그렇게 보내야지!!!
껍데기후기
10-15
애경
초등학교 칭구들이랑 껍데기 먹었는데 ㅈㄴ 맛잇엇다 내가 잘 구운 것도 잇는 듯 ㅎ
뭔가..뭔가 이제 좀 친구들이랑 할 수 잇는 이야기가 한정적으로 되는 듯...
좀 더 가볍고 재밋는 지대넓얕같은 대화 소재를 많이 알면 좋을텐데~~
이것도 공부의 영역인 거겠지 내일부터 마감 스케줄 시작인데 아직도 할 일이 많아서 이래저래 고민이 많지만 그래도 어쩌겠어 해야지!!!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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