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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전에 봉구리와 청주에 다녀왔가
10-10
애경
봉구리가 나랑 만나기로 한 날에 할무니 팔순잔치(사실 팔순지났지만 비스무리하게 가족들 불러서 잔치하고 싶다고 하셔서)가 열려서 그러면 청주에서 볼까?!?해서 거기서 만났다
안그래도 봉구리 고향이라 궁금하기도 했고….
가서 별 거 안 했음 그냥 대성당떡볶이 먹구 밤에는 롤경기 보다가 자고 다음날엔 뚝배기감자탕먹고 너무너무 배불러서 차에서 한 숨 자고… 집 가기 전에 댐구경하고
사실 잘 계획은 없었는데 진짜 너무 배불러서 내 몸이 신호를 마구 보냈음…
하지만 일상과 다를 바 없는 데이트에서 감동이었던 점.
내가 낮잠자는 동안 봉구리가 2시간동안 나 재우고 심심해도 혼자 놀고 있었음(깰 때 쯤 들린 유투브소리가 크긴 햇지만 그건 ㅇㅋ)
깨고 화장실에 다녀오니 봉구리가 목마르다며 마실 걸 사왔는데 본인껀 식혜를 사고 내 껀 이프로를 사옴. 이게 그렇게 좋았다
이제는 내 취향을 너무 잘 알고 내가 좋아할 만한 음료를 본인이 생각해서 골라왔다는 게 정말 행복했음
글자로 적고보니 정말 별 일 아니지만 당시의 나는 입이 엄청 커질만큼의 감정을 느꼈다.
이걸 잊고 싶지 않아서 이렇게 적고 싶어졌음
좋은 감정을 잊지마
냐냐
08-04
애경
완결나고 뭘루 돈벌어먹을지 생각해봐야징
일단 실업급여 나오는 동안은(만약 나온다면..) 하고싶은거 할 것 같다
좆된 상황에 익숙해짐
08-01
애경
음~ 그냥 이 루틴을 즐기는 중
아무래도 거의 30년을 이렇게 살아왔으니 갑자기 고치기 쉽지 않겠지...
그래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^^
그래도 연재중 단 한 주 정도는!!!! 이상적인 일정을 소화해보고 싶다
하~~ 그리고 봉구리랑 다이어트 내기 했었는데 내가 졌다
내가 너무 얕보고 자만했었나 봄... 그래도 아이러니하게도 패배를 인정하고 나니 아자!욕구가 솟았다
요즘 막연하게 나의 2세 계획에 대해 생각해보곤 하는데...
아무래도 쉽지 않겠지 내 몸뚱이 외에도 책임질만한 존재가 생긴다는 것은...
그래도 어떻게든 헤쳐나가보고싶다
곧 완결까지 근 6주 정도 남아있는데 끝나고 나면 뭘로 돈벌어 먹고 살지...싶기도 하면서
뭐든 알바라도 하면 되지~ 싶기도 하고~ 완결나면 이것저것 돈 쓸 일도 많고 해서 모은 돈이 다시 0.인 상태에서 시작하게 될 것 같은데 이것도 실업급여 받으며 지내면 어떻게든 되려나...
모든 게 계획없는 삶이지만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게 내 장점이자 단점인 듯
고민은 닥쳐오면 그 때가서 하자. 응응
ㅇ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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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5-05
애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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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닮앗나
02-06
애경
이번에 또 봉구리랑 편의점 갔다가 부부냐는 말을 들엇다
둘이 많이 닮앗다고...원래 닮으면 오래 간대여~ 라고 하셧는데 맞는 말일지도
근데 나는 진짜..........잘 모르겟음 분위기랑 텐션같은게 닮은 건가?
둘이 있으면 서로 닮은 점 보단 다른 점이 더 잘 보이는데 멀리서 보면 닮아보이나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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