염증이 우울을 유발한다는 글을 봤다
안그래도 요 며칠 기분이랑 몸이 넘 별로였는데 입 안에 헐은 걸 보니 엄청 커져 있었다
이거 때문이었나?!! 싶기도 하고 심지어 입에 빵꾸가 두 개나 나서 더 힘들었던 듯
아파도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아빠가 내 입 안을 보고 엄청 놀래서 아 아플만했구나! 싶었다.
나에 대해서도 쪼끔 무디게 생각했던 것 같다

사실 러닝 10분대에 들어오고 나서는 정체기였는데
그래도 5-10-3-12-5 루틴을 두 세 번 씩 반복해주니까 어떻게든 되긴 됐다!!!

안돼서 속상해 하던 걸 해내니까 넘 기쁜 거 있지,,,
이런 게 운동의 맛인가 보오
다음엔 15분에 도전할 거다!!!!!

요즘 사는 게 힘들어도 꽤 재밌우이 흐흐

지난 달에 폭풍 같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나 넘게 지났구낭 후훗
당분간은 좀 힘들겠지만 그래도 조금씩 나아질 거라 희망이 보입니다
힘내길 잘했다~~

봉구리는..정말 귀여움
날 마니 의지하는 게 느껴짐
기도메타 갑니다

음...어떡하지
다음주의 나에게 맡겨볼까? ㅎㅎ
항상 ㅇㅈㄹ였지만 우헤헷